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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hiv 검사를 위해 채혈을 했고 이틀 정도 후에 성관계를 했는데
혹시 채혈한 곳에 뭔가 묻어 hiv에 감염되지 않는지 걱정되시는군요.

hiv 감염의 경우 상처나 점막이 감염 부위가 되는데 이때 상처의 깊이나 면적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피부 손상으로 인해 혈액이 어느 정도 보일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내담자님께서는 hiv 검사를 위해 채혈을 하고 이틀이 지난 후에 성관계를 하셨는데
채혈로 인한 상처는 지혈이 되면서 곧 회복이 되므로 그때는 이미 회복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관계 중 채혈 부위에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정액이나 혈액이 묻어야 하는데
그럴 확률이 적고 혹시 묻었다고 해도 상처가 너무 작으며, 어느 정도 회복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감염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고 봐야합니다.

이렇게 답변을 주셨는데 매우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원하는 답변에 약간 미흡한것 같습니다.

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틀후에 관계를 가졌고

이틀정도 지나니 피는 당연히 전혀 나지 않았고 그 주사바늘이 들어간 아주아주 조그만 구멍만 제 몸에 남아있는 상태여습니다..

이틀 후 관계시 상대방이나 저나 사정은 다 하지 않았습니다.그냥 서로 오럴을 주고 받고 키스나 가슴 애무 그리고 몇번 넣었다 그만 둔

콘돔과 젤을 이용한 애널관계(제가 바텀) 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그 팔에 주사바늘 자국에 닿을 만한것은 상대방의 프리컴 정도 (같이 누워있었으므로) 그리고 상대방의 침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상대방의 피나 정액이 묻을이유는 없는 것이 저나 상대방이나 사정을 하지 않고 관계를 끝냈고 피는 상대방이 난 적이 없기 때문이죠...저도제가 무슨답변을 바라는지는 모르겠네요;;;;;;;감염경로에 노출이 조금이나마 된것이냐 아니면 아예 노출된게 전혀 아니냐 이 정도? 하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