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 > HIV 온라인상담

본문 바로가기

HIV 온라인상담

상담실

HIV 온라인상담
질문내역
닉네임김똘똘
구분남 / 20대 / 동성애자
상담실 인지경로인터넷
결과 전달방법게시판
저는 에이즈포비아에 걸린 사람입니다.
일단 제 불안의 발단은 모르는 남성과 6개월전에 콘돔없는 항문성교를 하였을 때인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저는 hiv감염의 확률을 아예 배제한 채로 '설마 내가 걸리겠어?'라는 생각으로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애널섹스에 크게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잘못됐다는걸 깨달았고 다행히 감염경로에 노출된 이후 12주 후 검사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저는 검사받기 기다리는 12주동안 불안감에 잠을 설쳤고 시간이 날때마다 에이즈에 관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기도 하고 hiv감염인 사이트에도 들어가서 회원가입하여 그들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콘돔 착용률이 100퍼센트임에도 탑이 몰래 콘돔을 빼 바텀이 감염되었다는 한탄글도 보았고 여러 안타까운 사연들로 감염이 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의 불안은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콘돔이 찢어진다거나 몰래 탑이 콘돔을 빼는 상황은 제가 컨트롤하지 못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무력감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혹시나 그런 일이 벌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으로 콘돔을 착용한 애널섹스도 공포감이 밀려옵니다... 콘돔을 잘 착용한 애널섹스는 에이즈감염성이 없다는것도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제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정신병같기도 하고...앞으로 애널 섹스를 안하고 지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말 곤란합니다. 제 불안의 원인은 어디서 나오는건지도 모르겠고 앞으로의 애널섹스가 불안합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답변내역
답변일2018-03-13 12:41
답변제목HIV포비아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샵 모노 상담원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HIV포비아로 인해서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HIV로 인한 걱정과 두려움 등이 앞으로의 성관계를 이어가는데 걸림돌이 될까봐 많이 걱정되시나 봅니다.
포비아를 떨쳐내시는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잡고 HIV관련한 내용을 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이겨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아래 전화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

회원로그인

종로센터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17, 5층 ㆍTel.02-792-0083 ㆍFax.02-744-9118

부산센터 : 부산시 동구 범일로 101-4, 2층 ㆍTel.051-646-8088 ㆍFax.051-646-8089

이태원센터 :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33, 3층 ㆍTel.02-749-1107 ㆍFax.02-749-1109

Copyright © www.ishap.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