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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매독 의심으로 지금 피검사를 넣어놨는데요.. 다행히도 에이즈는 아닌걸로 떴구요..
그런데 걱정되는게, 매독이 잇는 상태에서 구강성교나 제 허벅지에 상대의 성기를 박듯이 피스톤운동? 하는 경우.. 위험한가요 ..? 아니면 확률이 낮나요..
지금 음낭에 매독 병변으로 추정되는게 있는 상태구요.
상대는 사정하지 않앗고, 저한테 삽입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온몸 애무와 제 허벅지에 피스톤질을 했구요..

제가 걱정해야하는 상황인가요?
매독 의심된다니꺼 괜히 에이즈가 걱정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ㅠ

철수님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원입니다.

매독은 병변과의 직접적 피부접촉으로 감염 가능성이 발생하며 한 번의 성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약 30%라고 합니다. 그리고 매독의 특징적인 궤양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는 약 1주-12주 까지의 잠복기를 거칠 수도 있기 때문에 질문하신 상대자가 원인이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독이 확진될 경우 최근 성접촉 상대자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HIV/에이즈를 전문으로 상담실에서 답변을 드리고 있지만 매독에 관한 답변에는 한계가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HIV의 경우 감염인의 정액이나 혈액이 상처 혹은 점막부위를 통해 접촉되지 않았다면 감염 가능성이 없습니다. 또한 마지막 의심행동 12주 이후에 실시한 검사에서 나온 음성결과는 최종적인 결과이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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