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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확진판정 후 거주지 보건소를 통해 이후의 과정들이 처리를 하는데
실거주지와 주소지가 다릅니다
주소지 관할의 경우 지방이라 현재 서울에서 살고 있는데
왔다갔다 계속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질 못합니다
또한 병원의 경우도 서울로 다니질 못하고 지방의 주소지 관할 병원으로 다녀야하는건가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원 마라입니다. HIV 확진 판정 후 보건소를 통해 치료를 위한 과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실거주지와 주소지가 달라 불편을 겪는 상황이군요.

먼저, 병원 이용의 경우 실거주지에서 방문하기 편한 감염내과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감염내과에서 치료를 할 때에 보건소에 방문할 일은 적습니다. HIV 치료에 대한 병원비 지원은 보건소를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병원에 따라 병원비를 보건소에 직접 청구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병원은 환자가 먼저 치료비를 내고, 환자가 영수증을 보건소에 직접 제출해야 하고 그로 인해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보건소에 따라 영수증을 우편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보건소에 갈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시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은 한정적인만큼 전화나 게시판을 통해 추가적인 문의를 해주시면 좀 더 상황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