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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12주 이후로 에이즈 매독 검사를 받앗습니다

1. 주로 성관계는 오랄을 하엿고 예전에 콘돔을 끼지 않고 젤 대신 얼굴에 바르는 로션으로 항문성교와 사정을 받은적이 잇습니다 이 행위들로 자연치유나 그런게 안되고 놔두면 문제되는 성병이 잇을까요?

2.만약 검사가 필요하면 단순검사뿐만 아니라 동성애자는 항문이나 구강쪽에서 직접 가래나 분비물?을 채취해서 검사 해봐야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잇는데 이렇게까지 검사 받아야하나요?


3.혹시 항문에 사정을 받은 정액이 항문에 며칠이건 몇주건 감염력을 가진채로 항문에 남아잇다가 나중에 점막에 들어가서 에이즈나 다른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까요?

4.발바닥에 한포진이 났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는데 12주이후로 음성이면 상관 없나요?

5.혹시 무슨성병이든 병이든 걸려잇으면 제가 받은 에이즈나 매독 검사에서 위음성이 잇을 수 잇나요? (12주 이후로도 항원항체 보건소 신속검사 음성) 둘다 대략 18주차 정도에 받앗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원 마라입니다. 감염의심행위 후 12주가 지나 HIV, 매독 검사를 받았군요. 그 이후에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해 주었고요. 제가 하나하나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지용성 젤(로션, 바세린 등)을 사용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성병 위험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용성 젤은 콘돔과 닿을 경우 콘돔의 라텍스 재질에 반응하여 콘돔을 마모시키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2. 동성애자라고 해서 성병검사 시에 특별한 절차가 더 있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성병을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 받을 수 있는만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진료하는 병원이나 기관에 따라 검사 방식이 다를 수 있는만큼 미리 전화를 해보시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3. 항문성교를 하던 중 항문에 정액이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정액이 몇일이나 몇주씩 잔류해서 성병을 감염시킬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런만큼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4. 단순히 체내에 포진이나 발진이 있었다고 HIV 감염 증상으로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감염의심행위 후 12주가 지난 뒤에 HIV와 매독검사를 받았다면, 발에 나타난 증상은 HIV와 전혀 관계가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5. 매독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HIV 검사의 경우 다른 성병으로 인한 위음성 가능성은 전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