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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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오늘 성관계를 하다가 상대방이 제 배위에 사정을 했는데
사타구니 쪽에 손톱으로 할퀸 상처가 있더라구요.
정액이 그쪽으로 흘러가면 감염의 위험이 있는거잖아요.
감염의 위험을 낮추려면 항생를 먹어야되나요?
아니면 지금 시점에서 어떤 약을 먹던 소용이 없나요?
답변내역
답변일 | 2018-10-30 1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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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상대방의 정액이 상처에 흘러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원 마라입니다. 성관계를 하던 중 상대방이 배 위에 사정을 했는데, 그게 사타구니 인근에 있는 상처에 닿았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걱정되어 문의해 주었군요. 또, 감염의 위험이 있는지도 궁금한 상황이고요.
우선, 말씀하신대로 정액이나 혈액이 상처에 닿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출혈이 일어나고 있는 벌어진 상처가 아니라면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가 상처를 직접 보지 않았고 아이샵은 의료적인 진단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확답 드리기 어렵지만, 출혈 없이 긁힌 상처이거나 이미 아문 상처라면 감염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감염이 너무나 염려가 된다면 감염의심행위 후 72시간 이내라면 PEP(사후예방적약제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항바이러스제를 4주 간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하는만큼 필요하다고 판단되더라도 먼저 PEP 처방을 하는 병원에 전화 등을 통해 문의해 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제 답변이 내담자님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화나 게시판을 통해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우선, 말씀하신대로 정액이나 혈액이 상처에 닿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출혈이 일어나고 있는 벌어진 상처가 아니라면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가 상처를 직접 보지 않았고 아이샵은 의료적인 진단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확답 드리기 어렵지만, 출혈 없이 긁힌 상처이거나 이미 아문 상처라면 감염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감염이 너무나 염려가 된다면 감염의심행위 후 72시간 이내라면 PEP(사후예방적약제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항바이러스제를 4주 간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하는만큼 필요하다고 판단되더라도 먼저 PEP 처방을 하는 병원에 전화 등을 통해 문의해 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제 답변이 내담자님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화나 게시판을 통해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