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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피검사해보니 hiv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채혈해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서 4일 뒤에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여기서 질문 있습니다
1.면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피검사했는데 몸을 회복한 후 한 두달 뒤에 몸이 회복해서 피검사해도 똑같은 결과 나올까요? 이번에 받은 양성 판정이 확진인가요?
2.만약 양성 확진을 받아 hiv보균자라면 요식업 가게를 차릴수 있나요 서비스업 종사자는 제한둔다고 하는데 사장으로 가게 창업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원 마라입니다. 최근에 HIV 양성반응이 나와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다시 한 번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몇가지 질문이 있어 문의해주엇군요. 힘드신 상황에서 내담자님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잇도록 하나하나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말씀해주신 내용으로는 검사를 어떤 방식으로 받았는지 확실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다는 말씀으로 미루어보아 확진검사를 받으신 것으로 추측합니다. 확진검사는 HIV 검사의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고, 여기서 양성으로 판정이 되었다면 그 결과는 확실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검사만 하는 것이 아닌만큼 채혈한 곳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두번째로 HIV 감염인은 유흥업소를 비롯한 일부 소수의 직업에서 일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식당, 즉 요식업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일하는 데에는 법률적인 제한이 없고 보건소에서 보건증을 발급 받을 때도 HIV 검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직업이 HIV 감염 여부로 일을 하는 데에 제한을 두지 않는만큼 취업 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지만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드린 답변이 내담자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마음이 혼란스럽울텐데요. 언제든지 지금처럼 문의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