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역
닉네임 |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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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남 / 20대 / 동성애자 |
상담실 인지경로 | 인터넷 |
결과 전달방법 | 게시판 |
12월 27일날 노콘으로 항문 내 사정을 당했습니다
오라퀵 14일 24일 둘 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게 정말 아무 의미 없는 결과 인가요? 미칠 것 같습니다
초기증상은 여러 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온다고 알고있는데
목에 이물감만 느껴질 경우 초기 증상으로 간주 하지 않아도 되겠죠?
26일 째 되는 날 보건소 항원항체 검사를 받으러 갈 예정입니다
얼마나 신뢰 할 수 있을까요?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가정하였을 경우 제가 감염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1 회 성관계시 3퍼센트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항문 내 사정을 포함한 확률인가요?
오라퀵 14일 24일 둘 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게 정말 아무 의미 없는 결과 인가요? 미칠 것 같습니다
초기증상은 여러 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온다고 알고있는데
목에 이물감만 느껴질 경우 초기 증상으로 간주 하지 않아도 되겠죠?
26일 째 되는 날 보건소 항원항체 검사를 받으러 갈 예정입니다
얼마나 신뢰 할 수 있을까요?
상대방이 감염인이라고 가정하였을 경우 제가 감염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1 회 성관계시 3퍼센트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항문 내 사정을 포함한 확률인가요?
답변내역
답변일 | 2019-01-22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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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체내사정을 당한 후 한달만에 하는 검사... 무의미한가요? |
안녕하세요. 아이샵 상담원 마라입니다. 12월 27일에 콘돔 없는 항문 성교가 있었는데 이후에 HIV 감염이 염려되어 지속적으로 HIV 검사를 하였군요. 그런데 그 검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한 상황이고요. 또, HIV 급성 감염기에 나타난 증상과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도 궁금하여 문의해 주었군요.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원치 않는 항문성교 때문에 무척 불안한 마음일 것 같습니다.
우선 만에 하나 HIV 감염이 발생하였을 경우 HIV 검사는 오라퀵에 경우 신체에 충분한 양의 항체가 형성된 이후에, 항원항체검사의 경우 바이러스나 항체가 검사를 통해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 신체에 있을 경우에 확인 가능합니다. 두 검사 모두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12주 이전에도 양성이 나올 수 있은만큼 완전히 의미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반대로 그 결과를 완전하게 신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만큼 내담자님께서 안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12주 이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12주에 가까울수록 그 결과가 12주 이후의 결과와 동일할 확률이 높아지지만 최종적인 결과 확인을 위해 12주 이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염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 감염인과 항문성교 시의 HIV 감염확률에 대해서도 문의해 주었는데요. 말씀하신 3%는 항문성교 시의 사정 여부와 관계 없이 콘돔 없는 항문성교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통합적으로 제시한 자료입니다. 삽입성교 시에 자각 없는 사정이 일어나거나 요도에 잔류하는 정액이 항문 점막에 닿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체내사정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통계적인 조사로 그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정 여부를 따로 조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감염인이 체내사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한 번의 체내사정으로 HIV에 감염될 확률이 높지 않다는 것은 확실한만큼 그 점에 대해서는 너무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감염의심행위 후 목에 발생한 이물감은 HIV 관련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판단합니다.
제 답변이 내담자님께서 안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지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또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서울 이태원> 02-749-1107/수-토 1PM-10PM
서울 종로> 02-792-0083/월 1PM-10PM, 화-토 10AM-10PM
부산> 051-646-8088/화-토 1PM-10PM
우선 만에 하나 HIV 감염이 발생하였을 경우 HIV 검사는 오라퀵에 경우 신체에 충분한 양의 항체가 형성된 이후에, 항원항체검사의 경우 바이러스나 항체가 검사를 통해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 신체에 있을 경우에 확인 가능합니다. 두 검사 모두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12주 이전에도 양성이 나올 수 있은만큼 완전히 의미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반대로 그 결과를 완전하게 신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만큼 내담자님께서 안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12주 이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12주에 가까울수록 그 결과가 12주 이후의 결과와 동일할 확률이 높아지지만 최종적인 결과 확인을 위해 12주 이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염두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 감염인과 항문성교 시의 HIV 감염확률에 대해서도 문의해 주었는데요. 말씀하신 3%는 항문성교 시의 사정 여부와 관계 없이 콘돔 없는 항문성교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통합적으로 제시한 자료입니다. 삽입성교 시에 자각 없는 사정이 일어나거나 요도에 잔류하는 정액이 항문 점막에 닿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체내사정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통계적인 조사로 그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정 여부를 따로 조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감염인이 체내사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한 번의 체내사정으로 HIV에 감염될 확률이 높지 않다는 것은 확실한만큼 그 점에 대해서는 너무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감염의심행위 후 목에 발생한 이물감은 HIV 관련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판단합니다.
제 답변이 내담자님께서 안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지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또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서울 이태원> 02-749-1107/수-토 1PM-10PM
서울 종로> 02-792-0083/월 1PM-10PM, 화-토 10AM-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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